파키스탄 남부의 발루치스탄주에서 29일 리히터 규모 6.5바르의 강진이 발생해 적어도 50여명이 숨졌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폐허에 묻혀있어 사망자수는 계속 늘어날것으로 보입니다.
전한데 따르면 이날 두차례 지진이 발생했는데 첫번째 지진은 새벽 4시경의 5바르의 지진, 두번째는 5시 10분경의 6.5바르의 지진입니다. 진중은 발루치스탄주 주도 퀘토 부근이고 퀘토시내에서 강한 진감을 느낄수 있었으며 여러채의 가옥이 지진으로 훼손되었습니다.
지진발생후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은 지진 조난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모든 역량을 동원해 이재민을 구조하고 지진 피해자들에게 의료도움을 제공할것을 연방과 지방정부에 지시했습니다. 현재 현지정부와 의료기구는 지진이재민에 대한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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