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국무장관에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 내정.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현지 시간으로 12월 1일 오전 시카코에서 가진 보도발표모임에서 차기 행정부의 외교안보팀 인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국무장관에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내정하고 국방상에는 로버트 게이츠 현 국방장관을 유임시켰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상원위원은 자신은 국무장관에 취임한 후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도전에 대응하며 국제사회에서의 미국의 형상을 개선하고 미국이 더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표시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이란 핵문제, 조선 핵문제, 중동평화진척은 차기 행정부가 우선적으로 처리할 외교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대한 군사력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은 동맹국들과의 관계를 개선, 강화하고 미국의 이익을 추진하며 미국의 안전을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자신은 취임 후 16개월내에 이라크에서 모든 미군을 철수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할 것이며 반테러 중심을 아프가니스탄으로 옮길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