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카니스탄 국경 부근에 있는 파키스탄의 부락지역이 2일 재차 무인 조종 비행기가 발사한 미사일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습격으로 적어도 4명이 숨졌습니다.

파키스탄 텔레비젼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미군의 것으로 의심되는 무인 조종비행기가 이날 파키스탄 서북부의 남와지르스탄 부락지역에 미사일 두발을 발사했습니다.

그중 한발이 주택에 명중되어 적어도 네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부상했습니다.

이틀간 이 부락지역은 이번까지 두번째로 습격 받았습니다.

1일 무은 조종비행기가 남와지르스탄 부락지역에 미사일 세발을 발사해 다섯명이 숨졌습니다.

2008년 하반년부터 파키스탄 부락지역이 연이어 아프카니스탄 주둔 미군의 것으로 의심되는 무인 조종비행기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여러번 강력히 항의하고 파키스탄의 주권과 영토완정을 존중하며 유사한 습격행동을 중지할것을 미국에 요구했습니다.

남와지르스탄: South Wazirs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