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자는 3일 발표한 연설에서 자신이 곧 실시하게 될 경기부양책 세부 내용을 밝히면서 국회 지도자들이 자신의 계획을 받아들일것을 촉구했습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미국 부흥 및 재투자 계획>이라고 이름한 경기부양책에서 5개 목표를 제정했습니다. 5개 목표에는 미국의 재생가능한 에너지 생산량을 한 배로 늘여 공공 건축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고 파손된 도로, 교량, 학교를 수건하고 의료보건시스템을 전부 전산화하며 전국의 실험실, 도서관, 교실을 전부 현대화하고 노동계층의 세수를 감면하는 등 내용이 망라되어 있습니다.

오바마는 자신은 다음주 국회 양당 지도자와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