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은 중국의 음력 섣달그믐날입니다.

음력설의 전통 경축행사인 절간장이 중국 각지의 공원과 사찰들에서 흥성하게 개장했습니다. 제26회 베이징 룡담 절간장도 이날 흥겨운 공연과 함께 막을 열었으며 많은 인기를 모았습니다.

올림픽 역도 금메달수상자 류춘홍과 료휘등과 사천성 문천지진 피해지역에서 초청을 받고 온 학생 26명이 수도인민들과 함께 설을 ?습니다. 중국 각 지역에서 온 우수한 민간공연팀들이 훌륭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룡담 절간장 조직위원회 호향군 부주임은 룡담 절간장은 이미 25회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올해는 새로운 내용도 추가됐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올해 절간장의 주제는 인문과 혁신이며 이를 둘러싸고 문화와 민속, 체육 등 백여가지 행사를 조직했다고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주로 세가지에 초점을 뒀습니다.

하나는 과학기술 스포츠와 e패스티벌에 초점을 맞춰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했으며 6일간의 승자전을 마련했습니다.

둘째는 신주7호 우주비행선 모형을 전시해 2008년, 신주칠호의 발사를 회억했습니다.

셋째는 중국 각지의 공연팀을 초청했습니다. 이는 룡담 절간장의 오랜 전통이기도 합니다.

행사 주최측은 방문객들이 절대 후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룡담 절간장은 연속 3년 베이징"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음력설 절간장"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절간장은 그믐날부터 초여드레까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