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30일 성명을 발표하고 조한간에 체결한 정치,군사대항 중지에 관한 협의를 페지한다고 선포하였습니다. 한국은 조선의 해당 결정에 유감을 표하였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조선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한국정부가 조한간에 이미 달성한 협의를 위반하고 "조선과의 대항활동을 계속 승격"시켰다고 규탄했습니다.
성명은 조선과 한국관계는 이미 개선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으며 정치군사대립이 이미 조한관계를 전쟁의 변두리에 몰아넣었다고 했습니다. 성명은 조선은 한조간에 체결한 정치군사대항 중지에 관한 전부 협의를 폐지하고 조한간의 화해와 협력, 교류, 상호불침범에 관한 협의를 폐지하며 조선의 서해(황해) 남북 해상군사분계선의 관련 협의도 전부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했습니다.
한편 한국 통일부 김호년대변인은 30일, 한국은 조선이 이날 양자간 정치, 군사 대항중지에 관한 협의를 폐지한다고 선포한데 깊은 유감을 표하고 대화를 진행할데 관한 한국측의 제의를 하루빨리 받아들일것을 조선에 요구했습니다.
한국 국방부 대변인은 30일 한국 군대는 이미 한조분계선의 경계를 강화하였다고 했습니다. 한국의 집권당인 한나라당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한조관계가 긴장된데 우려를 표하며 사태발전을 밀접히 주시하며 한국정부가 대조선정책을 조절하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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