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외무성대변인이 24일 평양에서 연설을 발표하고 미국과 일본이 조선이 위성을 발사하는 것을 반대하고 조선의 우주 평화이용권리를 부인하며 조선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유엔안보리사회의 명의로 이 적대행위를 추진한다면 <6자회담이 계속 존재하는 기초와 의미를 파괴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이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우주를 평화적으로 개발하고 이용하는 것은 모든 나라의 합법적인 권리라고 했습니다.
글은 미국과 일본이 위성발사의 로켓탑재와 원거리 미사일의 발사기술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조선이 위성을 발사하는 것이 위협이 된다고 하면서 이 문제를 유엔안보리사회에 넘기려 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런 작법은 6자회담이 2005년 통과한 공동성명에 포함된 <상호존중과 평등>의 정신에 위배된다고 했습니다.
글은 이로 인해 6자회담이 결렬된다면 그 책임은 완전히 공동성명을 위반한 쪽에 있다고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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