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프랑스 파리 드골공항의 검역인원)

세계보건기구가 현지시간으로 2일 저녁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인플루엔자A(H1N1)가 계속 만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계보건기구는 세계 유행성감기 유행 경고급별을 6급으로 격상시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같은 날 카나다연방 보건관원의 실증에 의하면 처음 돼지가 인플루엔자A(H1N1) 바이러스에 감염된것을 발견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수치에 따르면 베이징시간으로 3일 9시까지 세계 16개 나라와 지역에서 658명이 인플루엔자A(H1N1)에 걸린것이 확진됐으며 17명이 감염으로 숨진것이 확진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관원은 이날, 북미이외의 기타지역에서 인플루엔자A(H1N1)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는 세계 유행성감기 유행 경고급별을 과거의 5급에서 6급으로 격상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이 계속 만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 오바마대통령은 2일, 연방정부는 현재 미국에서 만연되고 있는 인플루엔자A(H1N1)에 신속하고 유효하게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프랑스 내정성과 보건부는 이날 프랑스 민중들의 건강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출범했습니다.

만협력위원회 회원국들은 카타르수도 도하에서 보건장관 비상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책을 상의, 토론했습니다.

서아프리카나라 경제공동체도 일전에 인플루엔자A(H1N1)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것을 회원국들에 요구했습니다.

카나다연방보건관원은 2일, 서부의 알베르타에 있는 돼지사육장의 돼지들에게서 인플루엔자A(H1N1)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이는 세계적으로 처음 발견된 돼지의 인플루엔자A(H1N1) 바이러스 감염이라고 했습니다.

보건전문가들은 이런 돼지들은 돼지사육장의 근로자에게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습니다.

독일의 한 보건연구기구는 2일, 메히코에서 돌아온 한 남자에게서 인플루엔자A(H1N1)가 발견됐다고 했습니다.

이 남자는 독일에서 입원해있는 동안 바이러스를 같은 병실의 환자 한명과 간호사 한명에게 전파했습니다.

이밖에 유엔식량농업기구와 세계보건기구, 세계동물보건기구, 세계무역기구는 2일 공동으로 위생안전기준에 부합되는 돼지고기와 돼지고기제품을 식용하는것은 인플루엔자A(H1N1)에 감염되지 않는다고 강조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

(사진설명: 검역을 기다리는 메히꼬로부터 프랑스에 도착한 여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