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성 소식인사는 5일 모스크바에서 원래 5월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러시아와 나토 이사회 외무장관급 회의가 무기한 연장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인테르팍스지는 이 소식인사의 말을 인용해 회의 지연의 원인은 나토가 취한 두가지 거동과 관련된다고 전했습니다. 이 두가지 거동이란 나토가 그루지아에서 "도발적인 군사연습"을 진행하기로 결정한것과 나토가 나토 대표처 주재 러시아 두명의 관원을 축출한것입니다.
올해 4월29일 러시아와 나토 이사회 대사급 공식회의가 브류셀의 나토 본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그루지아와 러시아 충돌후 줄곧 동결되었던 쌍방 고위층 정치 접촉이 정식으로 재개되었음을 표징합니다. 하지만 회의가 결속되어 몇시간도 되지 않아 나토 대표처 주재 러시아의 두명의 관원이 외교관 신분에 맞지 않는 행동에 종사했다는 이유로 축출되었습니다. 러시아 외무성은 그후 발표한 성명에서 나토의 이 거동은 "공공연한 도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밖에도 나토는 5월6일부터 6월1일까지 그루지아에서 군사연습을 진행하기로 해 러시아의 강력한 반대를 불러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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