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라쟈파크싸대통령이 17일, 요르단에 대한 방문을 마치고 코롬보에 돌아온뒤 타미르.이라무맹호해방조직에 대한 스리랑카정부의 군사행동이 철저히 승리했으며 맹호조직은 철저히 패배했고 맹호조직에 인질로 붙잡혀 있던 평민들이 전부 구조됐다고 선포했습니다.

한편 맹호조직의 두목 파트마나탄은 17일 인터넷에 성명을 발표하고 맹호조직은 이미 "견지할 힘이 없"으며 "무장행동을 멈추기로 결정"했다고 했습니다.

맹호조직은 지난세기 80년대부터 스리랑카 동부와 북부지역에 독립된 타미르족 국가를 건립하려 했으며 20여년간의 충돌로 7만여명이 숨졌습니다.

스리랑카정부군은 2006년 맹호조직에 대해 군사행동을 실시하기 시작했으며 2년남짓한 동안에 맹호조직이 통제하고 있는 모든 지역을 수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