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베이징올림픽을 즈음하며 베이징시에 대한 투자가 대폭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베이징의 경제 역시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올림픽경제는 베이징시의 전반적인 경제에 대해 해마다 2%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올림픽 협찬도시들에서는 심지어 30년동안의 채무를 도맡기도 했다. 현대올림픽 역사에서는 지금까지 올림픽이후의 경제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난 협찬도시가 거의 없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럼 2008베이징올림픽은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까? 부동산, 금융 등 각 분야에서 어떠한 발전을 이루게 될지 이 문제에 관해 많은 경제학가들을 비롯해 사회학가 및 관원들을 찾았다.

현재, 올림픽이후 중국경제의 성장이 하강할 것이라는 국제상의 여론들도 없지는 않다.

베이징시는 지난 4년동안 줄곧 지역총생산액 증가율이 10%를 초과하는 국면을 유지해왔는데 이는 주관적으로 놓고 볼 때 올림픽에 대한 반응일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중국과 베이징경제는 다소 하강하거나 혹은 기타 문제들을 초래할 수 있다.

청화대학 국정연구센터의 호안강(胡鞍鋼 Hu Angang)주임은 베이징올림픽이후, 중국경제는 반드시 하강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올림픽을 준비해 온 지난 7년동안, 베이징시에서 올림픽과 관련된 투자금액만 무려 2800억원에 달하는데 그 가운데서 올림픽경기장과 상응한 시설에 사용 된 자금만 13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시통계국에서 조사한 수치에 따르면, 올림픽은 베이징시 경제가 해마다 2％의 성장세를 보이도록 추동하게 되지만, 올림픽이 베이징시 경제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은 미칠 수 없다는 얘기다.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