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노래한 섬북 민요

    2007-09-07 19:48:38                cri

아보가 부르는 섬북 민요 < 란초 꽃>을 들으셨습니다. 아보는 중국 중북부 산서대동의 한 산간 마을에서 태여났습니다. 현지의 민속 영향을 받아 그는 어려서 부터 민요를 즐겨불렀으며 매일 끝간데 없는 산을 향해 큰 소리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비록 정규적인 음악 훈련은 없었지만 혼연일체의 목소리로 하여 2004년 중국중앙텔레비죤프로 <별빛 의 길> 선정에서 아보는 관중들과 평심위원들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후에 아보는 2005년 베이징 신춘음악회와 CCTV춘절야회 등 무대에 올라 여러번이나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습니다. 지금 그의 노래는 갈수록 많은 관중들에 익숙되고 있으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싶어)

지금 듣고 계시는 노래는 산서민요 <사랑하고 싶어>입니다. 이는 오랫동안 전해온 산서민요로써 다른 산서민요들과 달리 폭 넓고 호방하며 부드럽고 서정적이며 아주 독특합니다. 영원한 애정을 주제로한 과장된 노래 가사에 아보의 특이한 노래 연기로 하여 아주 예술적인 감화력을 가집니다. 노래는 이렇게 부릅니다.

<사랑을 나누고 싶은 나의 손,

너무 나른하여 수저도 못들겠네.

사랑을 나누고 싶은 나의 마음,

꽃처럼 울긋불긋하다오.

물만두를 삶은 가마에 닭알도 가득 넣었어요. >

(노래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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