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노래한 섬북 민요

    2007-09-07 19:48:38                cri

2005년에 아보는 자기의 첫 앨범을 내놓았습니다. <사랑하고 싶어> , <란화화>, <양몰이 오빠> , < 짐꿈들> , 등은 모두 향토미가 짙은 민요입니다. 이 앨범의 특징은 포장이 화려하지도 않고 편곡이 복잡하지도 않으며 원 그대로의 향토 미가 짙을 뿐입니다. 아보는 청취자들이 이 노래를 들으면서 황토 고원의 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자신의 바램이라고 했습니다. 노래는 섬북의 바람속에서 풀을 뜯는 소와 양떼, 귀를 울리는 산북소리, 춤추는 중국 용과 들끓는 황하를 연상케 합니다. 그럼 오늘 음악의 마지막 곡으로 섬북민요 <양몰이 오빠> 를 들으시겠습니다. 이 노래는 아름답고 부드러우며 깊은 정감으로 처녀가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이 시간 음악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요. 저는 다음주 이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번역, 편집, 이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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