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쌍강이 부른 신강민요

    2007-09-07 19:51:22                cri

< 용감한 청년 두타얼,

오늘 밤에 강을 건너 우리집에 오세요.

배불리 먹인 말과 둥부라를 가지고,

달밝은 나무 아래에서,

우리 둥부라에 마춰 영원히 노래부르자요.>

(노래 끝까지)

<아라무한>은 이쌍강이 아주 즐기는 신강 민요입니다. 이 노래는 활발하고 경쾌하며 유모아적이고 조화롭니다. 노래는 풍부한 노래 선률과 춤의 절주로 꽃 같은 처녀 아라무한을 찬미합니다. 이쌍강의 노래는 활발하고 진취심 있고 민족적인 특색으로 충만되었습니다.

이 쌍강은 이렇게 말합니다.

<아라무한은 처녀의 이름입니다. 이 이름은 잘 안겨옵니다. 아라무한 노래는 아주 생동하여 일종 형상감을 안겨줍니다. 뿐만아니라 음악도 청신하고 너그럽습니다.>

선명한 민족 특색과 생동한 생활 맥박으로 하여 이 노래는 여러 가지 음악 형식으로 개편되기도 하였으며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함께 들어 보시겠습니다.

(노래 끝까지)

지난 세기 80년대 부터 이쌍강은 노래를 부르면서 성악 예술의 이론연구와 교학 사업에 열중했습니다. 그는 일찍 중앙음악대학의 초빙 교수로 있었습니다. 1994년에는 해방군예술대학 음악학부 주임을 담임하면서 많은 군인 예술인들을 양성했습니다. 올해 그는68세입니다. 그가 양성한 많은 학생들이 이미 중국 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 음악의 마지막 곡으로 이쌍강이 부른 까자크족 민요 <아름다운 처녀>를 감상하시겠습니다. 노래는 이렇게 부릅니다.

< 아름다운 처녀들을 수없이 보았지만,

네가 제일 예쁘구나.

너는 아침 햇살을 듬뿍담은 신선한 처녀여라.>

그럼 이것으로 오늘 음악을 마칩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요.

(번역, 편집, 이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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