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중국음악" 오늘 이 시간에는 구희현이 창작한 성악작품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구희현은 중국의 저명한 여성작곡가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구희현이 창작한 성악작품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음악 "엄마의 옛 이야기를 듣네" 혼합)
"달은 연꽃같은 구름바다를 헤엄치고
밤바람은 즐거운 노래소리를 실어오네.
높은 곡식더미 옆에 앉아
엄마의 옛 이야기를 듣네."
청취자 여러분, 지금 듣고 계시는 노래는 구희현의 대표작품인 "엄마의 옛 이야기를 듣네"입니다. 51년전, 시인 관화는 가사를 한수 쓰고 구희현이 작곡하기를 바랐습니다. 구희현은 이 가사를 거듭 읽어보고 글줄에 스며있는 진지한 감정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는 피아노 건반으로 감동스런 선률을 울렸습니다. 음악 "엄마의 옛 이야기를 듣네"는 이렇게 탄생되었습니다. 가곡은 느리고 감탄조의 곡조로 어머니가 겪은 고난을 서술하며 아름다운 생활을 아끼도록 어린이들을 계발하고 있습니다. 가곡의 선률이 아름답고 또 기억하기 쉬우며 부르기 쉽기 때문에 널리 사랑을 받고 있으며 여러 세대에 걸쳐 지금까지 불리고 있습니다.
(음악 끝 4분 46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