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지진 발생 1주년 특별프로

    2009-05-11 14:02:52                cri

"중국전통음악"

"사천은 여전히 아름다워"

지난 한주 안녕하셨습니까. 중국 전통음악에서 인사드리는 임봉해입니다. 2008년 5월 12일, 아직도 기억하고 계시죠. 그렇습니다. 그 날이 바로 중국 서남부 사천성 문천지역에서 8.0특대지진이 발생한 날입니다. 그번 지진으로 수만명의 사람들이 조난당했고 실종되었으며 수십만명이 부상했고 수백만명이 집을 잃었습니다. 사람들의 조용한 생활은 철저하게 박산났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오늘날, 사천지진지역에는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가는 곳마다 재건의 모습들을 볼수 있고 안정된 생활을 누리고 있는 재해지역 인민들의 얼굴에는 활짝 핀 웃음꽃을 볼수 있습니다. 오늘은 다시 일떠서고 있는 중국 사천에로 음악관광을 떠나보겠습니다.

"아름다운 새로운 세상"깔며

1년간 지진의 풍상고초를 겪을 데로 겪은 사천 대지가 점차 생기를 되찾았습니다. 영구 주택들이 줄줄이 늘어서기 시작했고 새로 지은 학교 건물들에서 아이들의 글읽는 소리가 귀맛좋게 들려옵니다. 평탄한 도로들이 먼데로 쭉쭉 뻗었고 공장의 기계들도 우렁찬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흥성한 거리 모습, 자신감 넘치는 사람들의 분주한 발걸음을 우리는 재해지역 도처에서 볼수 있습니다. 이 땅은 이미 중국 나아가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공지로 되었고 아름다운 새로운 세상이 이곳에서 탄생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께서는 대만 인기 우상그룹인 SHE가 노래한 "아름다운 새로운 세상"(美丽的新世界)를 듣고 계십니다. 빠르고 열정적인 절주속에서 세명의 여자아이들이 깜찍한 표정을 지으며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유와 즐거움,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세계를 동경하고 있습니다. 노래 가사는 이러합니다. "울고 나서 잊어버리자, 어제를 기억하지 말자. 나는 날수 있는 날개가 있다네. 자유를 갈망하고 반짝이는 섬나라를 찾고 있다네. 우리 함께 시공간을 뛰어넘어 신비한 미래로 향하자. 자신감 넘치는 느낌이 좋고 천사같은 너의 미소가 아름답다네. 아름다운 새로운 세상으로 온 당신을 환영한다네. "

노래 끝까지

재해지역의 재건사업은 간고하고 머나먼 공정입니다. 하지만 생활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는 적극적이고 낙관적입니다. 판자집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도 매일 집안을 깨끗이 청소합니다. 집문앞에 꽃들이 활짝 핀 화분을 놓은 집들도 있습니다. 집문앞에 삼삼오오 쪽걸상을 둘러놓고 모여앉아 즐겁게 이야기룰 나누며 뜨개를 뜨는 여성들, 까르르 웃음보를 터뜨리며 뛰어다니는 어린이들, 여유로운 표정으로 한가하게 마을둘레를 산보하는 노인들도 있습니다. 판자집들이 늘어선 동네 중심 광장은 항상 가장 흥성이는 곳입니다. 거기에는 슈퍼도 있고 통신, 미용, 음식 등 여러가지 가게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길옆에 있는 음식점과 과일가게들은 비가 와도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주말이 되면 광장은 더욱 붐빕니다. 가는곳마다 젊은 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이는 모습들을 찾아볼수 있습니다. 행복과 즐거움이 넘치는 판자집 동네. 이곳은 어느새 사람들 마음속의 새집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노래 "새집"깔며

지금 여러분께서는 중국 내지 가수 진홍과 싱가포르 가수 아두가 함께 부른 노래 "새 집"을 감상하고 계십니다. 노래 가사는 이러합니다. "집은 어린이들마다의 꿈입니다. 사랑이 한장 또 한장의 벽돌이 되어 벽을 쌓고 창문을 달아 해빛을 맞이합니다. 집은 마음의 천당입니다. 상처받을때 도피할 곳입니다. 사랑이 무럭무럭 자라나면 집이 천당으로 된답니다."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새집(新家)

노래 끝까지

사천은 사랑의 바다입니다. 재건에 필요한 자금들이 세계 각 지에서 흘러들고 있고 전국 각 성들에서 파견한 재건 지원군들이 이곳에서 분주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현지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들중 하나가 바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입니다. 산간지역의 작은 가게들, 길옆의 가게앞으로 외지 방언을 구사하는 사람들이 지나가기만 하면 많은 사람들은 저도 모르게 자리에서 훌쩍 일어서서 연이어 감사하다는 말을 해주군 합니다. "당신들과 같은 좋은 사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우리는 정말 어떻게 살아갈지 몰랐을 겁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감사하다는 인사말이 담긴 사천방언이 기나긴 붉은 선으로 이어져 사천과 모든 중국인들을 하나로 묶어주고 있습니다. "감사의 마음"은 인간의 본능입니다. 재해지역을 도움을 준 모든 사람들은 지혜로운 이 땅에 반드시 기적이 일어나리라 믿고 있습니다. 재해지역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감사의 마음이 바로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과 함께 더 아름다운 고향땅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감사의 마음"은 사천 지진재해지역 사람들이 가장 즐겨 부르는 노래중의 하나입니다. 노래를 통해 재해지역 사람들은 그들에게 구원 손길을 보내준 국내외 모든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럼 계속해 대만가수 구양비비가 부른 노래 "감사의 마음"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노래 깔며

노래 가사는 이러합니다. "하늘땅이 넓다고 하지만 이 길만은 걷기가 쉽지 않구려, 인간세상의 간난신고를 겪을데로 겪은 나. 나에게 아직 얼마만한 사랑이 남아있는가. 나에게 아직 얼마만한 눈물이 남아있는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나의 마음을 하늘이어. 너는 아는가. 감사의 마음, 당신의 사랑이 나로 하여금 용기내어 인생길을 걷게 한다네. 감사의 마음, 운명에 감사하네. 꽃이 피든 지든 나는 똑같이 소중히 여긴다네."

음악끝까지

어느덧 지진이 지나간지 1주년이 됩니다. 역시 꽃이 피는 따뜻한 봄을 맞이했습니다. 사천의 꽃은 예전이나 다름없이 울긋불긋 아름답게 피었고 청산의 나무들도 생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건실한 유채가 땅속에서 뚫고 나와 대지에 짙은 파아란색 옷을 입혀주고 있습니다. 지진이 남겨놓은 폐허로 된 집들과 허물어진 산정들이 도처에서 찾아볼수 있지만 건설중인 주택, 숙소, 아스팔트길, 다리들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일떠서고 있는 사천은 여전히 아름답다는 것을 믿게 하고 있습니다.

그럼 계속해 석계군이 부른 "사천은 여전히 아름답다네"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노래 깔며

노래 가사는 이러합니다. "봄 바람이 불어오고 해빛이 유난이 눈부시네. 산과 물은 푸르고 논밭에는 생기가 넘친다네. 사랑의 마음이 물줄기가 되어 세계각지에서 이곳으로 모여들고 있다네. 우리의 고향의 신바람 여전하다네. 사랑의 마음이 이곳에 모여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있네. 사천은 여전히 아름답다네. 눈물은 다 흘렀고 비통함은 우리들의 마음을 더 굳게 다져줬다네. 웃음이 다시 되찾아온 이곳, 생명의 신비스러움을 재현하고 있다네. 찬란한 하늘, 아름다운 대지, 꿈은 여전히 격정으로 넘친다네. 사천은 여전히 아름답다네."

노래 끝까지

지진후 1년래 사천은 타락하지 않았습니다. 폐허속에서 기어나온 사천인들도 무서운 재난앞에서 머리를 숙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견강하게 뻐티고 얼떠섰으며 전국, 나아가 전 세계 인민들의 도움으로 상처받았던 부지런한 두 손으로 폐허위에 고향을 재건했습니다. 비록 짧디짧은 1년간의 재건이고 아직 모든 지진 피해 이재민들을 지진전으로 생활로 되돌려세우지 못했지만 사람들은 굳게 믿고 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파란만장의 사천이 천지개벽의 변화를 일어킬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녜. 오늘 프로의 끝으로 지진속의 꼬마 영웅 림호 어린이가 보내드리는 축복을 감상하시겠습니다. 지진속에서 9살반밖에 안되는 림호 어린이는 용감하게 두명의 친구를 구해내어 사람들이 주목하는 꼬마 영웅으로 되었습니다. 림호 어린이는 "나의 축원"이라는 동요에서 순박하고 진정어린 애티나는 목소리로 주변사람들에 대한 아름다운 축복을 노래했습니다.

노래 깔며

노래 가사는 이러합니다. "나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건강하고 장생불로하길 축원합니다. 나는 꼬마친구들이 즐겁고 고민이 없길 축원합니다. 나는 아버지 어머니가 서로 사랑하고 사업의 성과를 거두길 축원합니다. 나는 나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과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잘 되길 축원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지진후 재건한 사천이 더 아름답고 낙관적이고 완강한 사천인민들이 매일 즐거고 행복하며 생활이 갈수록 아름다워 지길 축원해 봅니다.

노래 끝

"중국 전통음악" 어느덧 작별인사를 나눌 시간입니다. 지금까지 애청해 주신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진행에 임봉해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