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이란 쉽지 않으며 또 그 일자리를 지켜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가 직장에서 해고당한다면 얼마나 비참한 일인가? 그런데 직장에는 일자리를 잃기 쉬운 사람들이 꼭 있다.

뛰어난 장기가 없는 "어린이형"

직장애서 "어린이형"으로 지낸다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 과학기술이 날로 전문화되는 오늘날 여러분야에서 모두 뛰어난 인재가 되는건 매우 어렵지만 한가지 뛰어나게 잘하는 분야가 있어야 살아남을수 있다.

팀워크정신이 결핍한 "상어형"

사회적분업이 세분화됨에 따라 한가지 일도 팀워크로 협력해야만이 효율적으로 원만히 완성할수 있다. 때문에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다 해도 협력에 서툴고 팀워크정신이 없다면 결국 팀에서 도태될수밖에 없다.

고집불통의 "조개형"

사회가 급변하는만큼 매 개인마다 변화되는 환경속에서 영원히 고정불변한 배역으로 살아갈수 없다. 현상에 안주하고 진보할줄 모르는 사람은 치열한 경쟁속에서 점차 우세를 잃어버릴수밖에 없다.

기존의 규칙을 준수하며 융통성이 없는 "기계형"

지금은 개척정신과 창신능력을 구비한 인재가 더욱 큰 선호를 받고 있다. 명령에 따르고 단추를 눌러야 움직이는 "기계형" 인재는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적응할수 없기 때문에 실업하기 십상이다.

말만 하고 행동에 옮기지 않는 "나팔형"

학식이 있는듯 하고 입만 열면 이론이 줄줄 나와 모든것을 변화시킬것 같은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말대로 변한 것은 하나도 없다. 이렇게 말만 잘하고 행동은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은 말은 적게 하지만 일을 많이 하는 착실한 사람들에 비해 경쟁에서 뒤지기 마련이다.

작업효율이 낮은 "거부기형"

거부기와 토끼의 경주에서 묵묵히 끝까지 견지하는 거부기는 확실히 사람들의 동정심과 긍정을 받았다. 그러나 빠른 절주에 고효율을 강조하는 참혹한 시장경쟁에서 동작이 느리고 작업효율이 낮은 "거부기형" 인재는 더이상 적응할수 없으며 치열한 경쟁속에서 매몰되고 만다.

(편집: 안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