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금삼각 일대의 메콩강에서 발생한 중국선원 피습사건은 중국에서 광범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선원이 메콩강에서 습격을 당해 사망한 사건을 타당하게 처리하기 위해 외교부와 공안부, 교통운수부로 구성된 중국정부 합동실무조가 15일 오후 타이 치앙라이주에 도착하여 사건원인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10월5일 메콩강 중국선원의 피습 사망사건이 발생한지 이미 두주일 지났습니다. 중국정부의 합동실무조와 타이 황실경찰총국이 설립한 전문사건소조는 사건원인에 대한 합동 증거수집과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타이 판시리 프라파왓 경찰 부총감은 중국정부 합동실무조와 회담을 가진 후 먼저 조난당한 중국 선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그는 타이경찰은 이번 사건과 중국의 관심을 고도로 중시한다고 하면서 경찰측의 각 관련부문 책임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조사소조를 설립했다고 했습니다.

(음향1 판시리 연설 혼합)

"오늘 경찰총국은 형사사건 전문가를 포함한 조사소조를 설립했으며 이 사건을 공동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타이 황실경찰총국은 이 사건을 고도로 중시하며 또 긴급처리를 진행할것을 지시했습니다. 타이 경찰측은 중국 전문가소조와 협력하여 조사와 자문은 물론 증거수집에서 모두 전력으로 협조할 것입니다."

17일 중국측 실무조는 타이경찰총국 형사수사사무 담당 부총감 피시 피수 경찰소장과 타이주재 중국 영사관 관원의 수행하에 타이 경찰측 쾌속정에 탑승하여 중국선원의 메콩강 피습사망 사건 발생수역을 현장조사했습니다. 이날 중국측 전문가는 계속 타이측과 함께 피습선박을 조사하고 증거를 수집했습니다.

타이 주재 중국대사관 참사이며 총영사인 고진정은 이날 타이 치앙센에서 이 며칠동안 중국선원의 메콩강 피습사망을 둘러싼 대사관과 영사관의 작업을 소개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2 고진정 연설 혼합)

"타이측은 이번 사건을 고도로 중시하고 또한 전력협조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문사건소조를 설립하고 그 아래에 형사수사, 정찰, 전문가 3개 조를 설립했습니다. 우리 대사관과 영사관은 타이측과 적극적이고 유효한 소통을 했습니다. 타이 경찰측은 중국정부 실무조의 타이 작업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습니다. 다음 단계에 우리 대사관과 영사관은 계속 외교부의 지시에 따라 사고처리작업을 하게 됩니다."

사건의 초보적인 진전을 언급하면서 판시리 프라파왓 부총감은 쌍방은 사고장소에 대한 고찰과 증거수집을 통해 신원불명의 무장인원 다섯명이 2척의 사고선박이 타이 수역에 진입하기 전 납치했다는것을 확인했다고 하면서 그러나 구체적인 상황과 세부내용은 여전히 조사중이라고 했습니다. 메콩강 일대 수역의 안전문제에 대해 그는 타이측도 미얀마와 라오스 그리고 중국정부와 조율하여 협상하고 실질적이며 유효한 안전보호 조치를 제정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음향 판시리 연설 혼합)

"미얀마와 라오스, 타이, 중국 4자가 공동참가하는 회의를 재차 소집하고 이 류역의 안전을 확보하는 전문적인 조치를 제정하며 내왕하는 선박의 신심을 회복해야 합니다. 조사진전에 대해 사고선박은 금삼각 일대에서 북쪽으로 15킬로미터내지 20킬로미터 되는 곳에서 항행하는 과정에 4척의 쾌속정 추적과 위협을 받았다는것을 초보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우리는 사건발생을 목격한 선박을 긴급조사할것이며 상선한 무장인원의 신분은 아직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계속 조사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