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새시대의 봄날은 여기서 시작된다

세상만물을 동면하게 했던 겨울이 어느덧 지나가고 바야흐로 3월의 대지우에 새봄이 태동하고 있다.

거리와 산야에 파릇파릇한 새싹을 움틔워주고 그윽한 향기를 풍기는 꽃잎을 펼쳐줄 완연한 봄계절이 서둘러 중화의 대지우로 찾아오고 있다

그러나 이 자연의 봄계절에 앞서 중국인들의 가슴에 새로운 기대와 희망의 봄빛을 안겨주는 봄우뢰가 천안문광장의 인민대회당에서 울려나오고 있다

중국에서는 해마다3월이면 인민대회당에서 량회를 열고 수천명의 인민대표와 정협위원들이 여기에 모여 국사를 론의한다.

흔히 사람들은 중국의 인민대회당에 대해 말할 때 국가,당,정책,헌법 등 단어들을 떠올리군한다.

-량회 회의장 사진-

그러나 나는 중국의 3월의 인민대회당을 봄의 화원에 비유해 말하고싶다.

옛사람들은 계절에 앞서 피여나는 자연의 꽃들을 두고 봄의 선구자라고 찬미했다.

그러나 나는 중화민족이 자랑하는 시대의 선구자들에 대해 말할 때 3월의 인민대회당에 모인 대표, 위원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다름아닌 13억 중화민족이 추천하고 선거한 평범한 인민의 대표들이기때문이다.

-회의장 객석 사진-

매화는 찬바람을 맞으며 피여난다는 말이 있듯이 이들은 수많은 시련과 난관속에서 인민의 행복과 미래를 꽃피운 인민의 충복들이다.

바로 이처럼 평범하면서 진실한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스한 봄빛과도 같이 시골농촌사람들의 생활과 삶까지 비쳐주는 정책과 법안들을 채택하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설계와 구상을 꽃피우는 대회장은 아름다운 봄향기가 넘쳐나는 시대의 화원이라고 말할수 있다.

-녀성대표사진-회의장밖-

더우기 량회기간에는 국제녀성의 날인 3.8절이 끼여있어 대회장에 있는 녀성대표, 녀성위원들이 더 부각된다.

그들은 민족도 다르고 복장도 다르며 년령도 각이하고 떠나온 곳도 각이하지만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녀성대표들이 다 가정과 사회, 나라의 사랑과 존경을 한몸에 받는 시대의 꽃, 나라의 꽃이라는것이다.

회의장에 화려한 꽃송이처럼 피여난 그들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인민을 위해 헌신한 그들의 이야기는 더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녀성대표 객석사진-

그러할진대 시대의 선구자들인 인민의 대표들의 모습이 봄의 신령처럼 빛나는 회의장을 어찌 봄의 화원이라고 말하지 않을수 있으랴.

인민대회당에 넘쳐나는 봄의 향기를 더 짙게 해주는 것은 벌과 나비처럼 회의장을 누비는 기자들이다.

-기자들의 활동사진-

펜과 사진기와 마이크로 대회장의 소식을 전하는 정열적인 기자들의 모습은 회의장의 분위기를 더욱더 고조시키고 있다.

그들의 글과 사진 ,목소리에 실려 인민대회당에 넘치는 봄향기와 봄기운은 중국의 방방곡곡으로 퍼져간다.

바로 이것이 내가 3월의 인민대회당을 봄의 화원이라고 비유하는 리유이다

내가 몇 년간의 중국생활를 통해 체험한바에 의하면 량회에 대한 중국인들의 기대와 관심은 말할수 없이 크다.

거의 모든 중국인들이 량회 전기간 흥분속에서 대표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희망에 부풀기도 하고 새 정책에 대해 론의하기도 한다. 그만큼 량회가 중국인들의 생활속에 깊이 녹아있다는 말이다.

올해에 중국정부에서는 량회기간에 여러가지 중요한 새 정책들과 법률을 결정한다고 한다.

중국인들은 정부의 정책에 대해 깊은 신뢰와 사랑을 가지고 대하고 있다. 그것은 중국당과 정부에 대한 믿음이 있기때문이다.

중국 당과 정부에 대한 13억 중국인들의 신뢰의 감정이 3월의 량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고 그 열기로 해서 인민대회당은 따뜻한 봄언덕처럼 중화민족의 가슴에 희망의 새싹을 움틔워주고 있는것이다.

-회의장에서 박수치는 사진-

지금 인민대회당의 회의장에서 울리는 수천명의 우렁찬 박수소리가 봄의 서곡으로 울리며 중국의 대지우에 새시대의 봄을 부르고 있다.

그래서 나는 중국의 새봄이 바로3월의 인민대회당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을 피력하며 중화민족의 더 좋은 래일을 기대하고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