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외무성 전 사무차관 4명이 취재에서 미국과 일본은 1960년, 일미안보조약을 수정하면서 미국의 핵무기가 일본의 경내에 진입하는 문제와 관련해 밀약을 달성했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일본 쿄도통신이 5월3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는 이 밀약문서는 줄곧 외무성의 역대 사무차관 등 핵심관원들이 관리하고 인계인수하면서 승계했으며 하시모토.류타로, 오부치.케이조등 일부 총리와 외무상들에게 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보고는 또 안보조약을 수정하면서 미국은 핵무기를 "일본에 운반하는 것"과 관련해"지면배치"라고만 해석했다고 했습니다.
보고는 따라서 핵무기를 탑재한 함정과 항공기가 일본의 항구 또는 공항에 들어오는 것은 일미간의 "사전상의"가 필요없다고 전했습니다.
핵문제에서 일본정부는 줄곧 핵무기를 "제작, 소유, 반입"하지 않는다는 세가지 원칙을 견지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러나 핵문제에서 일본과 미국간에 밀약이 존재한다는 소문과 보도가 끊기지 않았으며 이 설법은 지난세기 90년대말 이후 미국이 공개한 서류에서도 증명됐습니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줄곧 밀약의 존재를 부인해왔습니다.
쿄도통신은 당사자들인 전 사무차관들이 밀약이 조직적으로 관리돼 왔으며 일부 총리와 외무상들에게 보고됐다는 것을 인정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