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금도 국가주석을 수행하여 러시아를 방문하고 있는 상무부 진덕명부장은 17일 모스크바에서 중국과 러시아간 경제무역 심화의 추세는 결코 금융위기의 충격으로 하여 개변되지 않을것이라고 했습니다.

진덕명 부장은 최근년래 중국과 러시아간 경제무역관계가 총적으로 순조롭게 발전하여 왔다고 하면서 금융위기의 충격을 받은 상황에서도 부단히 심화되는 양국 경제무역 협력의 큰 방향이 개변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이것은 양국 양자무역이 커다란 잠재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지난 10년동안 중국과 러시아 양자무역의 년평균 성장속도가 약 30%에 접근하였으며 지난해 양자무역액은 568억달러에 달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러시아간 상호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 중국의 대 러시아 투자는 지난해 총투자의 40%를 초과하였다고 하면서 중국과 러시아가 석유와 천연가스, 핵에너지 등 영역의 큰 프로젝트 협력에서도 큰 발전을 가져왔다고 했습니다. 그는 양국간 고신과학기술영역 협력도 날로 심화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진덕명 부장은 금융위기의 배경하에서 양국의 경제무역협력을 가일층 발전시키는 것은 중국과 러시아가 도전을 이겨내고 각자 경제의 온당한 발전을 유지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러시아를 방문하는 기간 중국과 러시아 양국지도자들은 양자경제무역의 실무적인 협력의 추진과 관련해 깊이있는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투자와 에너지, 기업교류 등 영역의 협력과 경제무역협력에 대한 양자의 금융지지 강화 등 문제에서 광범위한 공감대를 달성하였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