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발표한 정례 라디오연설에서 한국정부는 올해 8월 15일 광복절에 즈음해 생계문제로 법률을 저촉한 150만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이번 사면은 민생을 위주로 농민과 어민,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 특히 생계형 운전을 하다가 운전면허가 중지된 사람들을 주요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특별사면이 생계를 위해 바삐 돌아치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기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비록 최근에 한국경제정세가 다소 호전됐지만 정부는 여전히 신중을 기할 것이며 경제복구성과를 우선 서민들에게 돌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