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방문중인 중국정부 아프리카 사무특사 류귀금(劉貴今)은 5일, 국제사회가 수단 다르푸르문제해결을 위해 계속 중재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다르푸르지역의 반정부무장력이 조속히 평화행정에 참가하도록 압력을 가할 것을 서방 나라들에 촉구했습니다.
류귀금 특사는 다르푸르문제의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 중국정부는 수단정부와의 양호한 신뢰관계를 이용해 수단과 서방 나라들간에 소통의 통로를 구축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또 아프리카연맹과 유엔이 주도하는 혼합평화유지군을 받아들이도록 수단을 설득함으로써 다르푸르문제해결에서 중요한 한걸음을 내디뎠다고 지적했습니다.
류귀금 특사는 현재 다르푸르문제해결에는 실행가능한 군사해결방안이 없고 제재와 수송금지도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수 없으며 정치해결방안만이 정확한 길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