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획재정부 윤증현 장관은 12일 비록 글로벌 경제에 회생의 기미가 나타났지만 경제하락의 위험성은 의연히 존재하며 이것은 한국의 수출형 경제에 불리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했습니다.
윤증현은 이날 정부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최근 미일 등 선진 경제체의 주식시장이 신속히 반등하고 있지만 경제쇠퇴가 다소 완화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미국 경제의 회생의 도로에는 의연히 불확정한 요소가 존재한다고 했습니다.
한국 2사분기 경제는 동기대비 2.3% 성장해 2003년 4사분기이래 최대 분기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6월 한국공업생산은 연속 6개월간 증가하였습니다. 이밖에 소비와 기업투자도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