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한국대통령은 11일 오전 서울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입원치료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을 병문안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7월 13일 감기와 경미한 발열증상으로 연세대학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으며 진찰결과 폐렴으로 진단받았습니다.
그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병세가 가중돼 수차 중증간호병실로 옮겨졌으며 7월 29일 기관지절개수술을 받았습니다.
병원측이 밝힌데 의하면, 김대중 전 대통령은 9일 새벽 재차 병세가 중해져 긴급 구조를 받은후 위험기는 넘겼으나 계속해 호흡기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10일 오후 김영삼 전 대통령도 병원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을 문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