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러시아,브라질과 인도 등 나라와 유럽동맹 및 일부 국제기구의 지도자들이 현지시간으로 24일 육속 미국 동부도시 피츠버그에 도착했습니다.
발로소 유럽동맹위원회 위원장은 24일 회의 개막전 성명을 발표하고 글로벌화를 유지하고 무역보호주의를 반대하며 국제통화기금에 대한 개혁을 강화하고 개도국의 발언권을 높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피츠버그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일전에 자기는 정상회의에서 각측이 글로벌경제의 재균형 실현을 추동하도록 호소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밖에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룰라 브라질 대통령, 싱그 인도총리도 육속 피츠버그에 도착했습니다. 그들은 국제금융기구의 실질적인 개혁을 주장하고 개도국에 보다 큰 발언권을 부여할 것을 거듭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