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금도 중국국가주석과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1일 상호 축전을 보내 양국 수교 60주년을 열렬히 축하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축전에서 지난 60년간 중러관계는 평범하지 않은 여정을 걸어와 이미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신형 국가관계로 발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쌍방간 정치상호신뢰가 부단히 제고되고 실무협력이 전면적으로 심화되었으며 인문교류가 날로 확대되고 국제와 지역사무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중국측은 러시아측과 함께 <중러선린친선협력조약>의 원칙과 정신에 입각해 양국의 전방위적며 다층자적인 교류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중러 선린친선과 전략협력을 더 높은 수준에로 힘써 제고하며 세계 평화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축전에서 오늘 우리는 공동으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60주년과 러중 수교 60주년이란 중대한 명절을 경축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는 특수한 상징적인 의의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오늘의 중국은 중요한 영향력을 과시하는 대국으로서 세계 안정 수호에서 중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또한 러시아는 중국이 개혁개방에서 이룩한 성과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표시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러중 선린친선은 시간의 시련을 이겨냈으며 현재 러중전략협력동반자관계가 전례없이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