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M 자동차 회사 수석 집행관인 프리츠 헨드손은 15일 GM산하의 대우 자동차 회사에 자금을 주입하는 사건과 관련해 한국 산업은행과 토의했습니다. 하지만 헨드손 총재는 이날 GM이 대우에 자금을 주입할지 하는 여부와 자금 주입 금액에 대해서는 명확히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헨드손 총재는 보도발표모임에서 자신은 대우 회사의 주요 채권인인 한국 산업은행과 대우가 곤경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사안과 관련해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대화를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대우회사는 이에 앞서 한국은행에 추가 대출금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산업은행은 GM이 대우를 위해 가능한 장기발전계획을 제정하지 않는다면 대우에 계속 대출금을 제공하지 않을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