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8일, 한국의 제2대 도시인 부산에서 9일 일정으로 막을 열었습니다.
영화제는 개봉작 97편을 포함해 70여개 나라와 지역의 영화 355편을 상영할 예정이며 부산영화제 역사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영화제는 장편부문과 신작, 화제작, 개봉작 등 부분으로 나뉩니다.
이번 영화제는 또 기존의 여러가지 상 이외에 아시아외 지역의 신예감독을 발굴하고 격려하는데 취지를 둔 "플래쉬포워드상"을 시상합니다.
영화제의 개막작과 페막작에는 한국 장진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장동건이 주연한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와 중국감독 진국부와 고군서가 메가폰을 잡고 주신과 이빙빙이 주연한 영화 "바람소리"가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