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19일 오전 한국 이명박대통령은 대통령부 청와대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쌍방은 주로 조선반도 핵문제, 한미자유무역협정, 한국의 2010년11월 제5차 G20정상회 주최, 한미간의 향후 관계발전의 후속조치, 기후변화 등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기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정부는 만3000여명의 경찰력을 동원하여 주한 미국대사관과 주한미군기지에 배치해 가능하게 나타날 시위행진을 방지했습니다. 한국정부관원이 밝힌데 의하면 지금까지 한국측은 외국수반의 한국방문을 위해 이번에 경찰력을 제일 많이 동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