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18일 저녁 전용기편으로 한국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미 공군기지에 도착하여 한국에 대한 2일간의 국빈방문을 시작했습니다. 한국 외교통상부 유명환 장관이 공항에 가서 맞이했습니다.
한국 대통령부가 밝힌데 의하면 한국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오전 오바마 대통령과 수뇌자회담을 갖고 조선반도 핵문제, 한미 자유무역협정, 2010년 G20정상회, 기후변화, 쌍방의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지역과 국제문제와 관련하여 견해를 나누게 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9일 오후 주한 미군기지를 시찰한후 귀국하게 됩니다.
오바마는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후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합니다. 한국은 또한 오바마의 이번 아시아방문에서 마지막 방문국입니다. 이에 앞서 오바마는 선후로 일본과 싱가포르, 중국을 방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