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무원안전생산위원회는25일 흑룡강 신흥 탄광 사고의 초보적인 조사 결론을 통보하면서 많은 채탄갱의 가스가 불을 만나 가스폭발로 이어지며 전반 갱내에 파급된 것이 이번 사고의 주요 원인이라고 했습니다.
국무원 안전생산위원회는 통보에서 사고는 기업의 채탄구조의 불합리성, 갱내 현장 관리와 노동조직의 혼란성, 응급 예비안의 불완벽 등 문제들을 보여준 책임사고라고 했습니다.
국무원 안전생산위원회는 각지 각부문들에서 사고의 교훈을 심각히 섭취하고 탄광 안전생산 사업에 커다란 힘을 넣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11월 21일 2시30분 좌우 흑룡강성 석탄그룹합강 분공사 신흥 탄광에서 특대 가스 폭팔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갱내에서는 528명의 광부들이 작업중이었으며 그 중 420명이 구조되었습니다. 25일 점심까지 사고로 숨진 광부들이 107명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