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고전명작 <홍루몽>은 조선인민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일찍 1961년 김일성 조선국가주석이 중국 방문시 월극 <홍루몽>을 관람했고 이해 가을 상해 월극단이 <홍루몽>을 공연하기 위해 조선을 방문했습니다. 당시 김일성 주석의 지시로 조선문예사업자들은 조선민속희극 "창극"의 형식으로 <홍루몽>을 개편, 공연했습니다.
올해 "중조친선의 해"의 한 내용으로 조선피바다가극단은 김정일 최고영도자의 지시에 따라 원 "창극"를 토대로 현실요구에 맞춰 조선문판의 가극 <홍루몽>을 다시 연습했습니다.
이 가극은 9월부터 공연되어 관객들의 열렬한 호평을 받았으며 온가보 중국 국무원 총리가 10월 조선을 방문할때 김정일 최고영도자가 함께 이 가극을 관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