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이름난 사회 학자들이 8일 베이징에서 현재 중국은 사회구조 조정의 관건적 시기에 처해 있다고 하면서 응당 사회 관리체제 개혁 촉진에 힘을 넣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중국 사회 과학원이 이날 베이징에서 발표한 "당대중국사회 구조" 보고는 산업구조에서 중국은 이미 공업화 중기단계에 처해 있지만 취업구조, 소비구조와 도시구조 등 지표로 볼 때 중국사회는 여전히 공업화 초기단계에 불과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불균형은 많은 사회문제와 모순의 근원이라고 했습니다.
중국사회과학원 육학예 연구원은 정부는 국민수입 분배구조를 조절해야 할 뿐 아니라 교육, 의료 등 사회 사업에 대한 투입을 늘이며 호적, 취업, 사회보장 등 방면의 보루를 하루 빨리 제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청화대학 손립평 교수는 중국 사회 구조 조정과 개선은 중산계층규모의 부단한 확대와 하위층 사회 성원의 생존생태개선, 사회 유동루트의 보호와 확대가 수요되며 사회 부동한 계층간 호혜 상생의 조화로운 관계건립에 힘을 넣어야 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