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카리모브대통령이 11일 이명박 한국 대통령과 회담했다고 우즈베키스탄 국가통신사가 이날 전했습니다.
회담에서 쌍방은 양자관계를 돈독히하고 강화하며 특히 석유천연가스 등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을 발전시키는 문제 및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지역 및 국제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쌍방은 양국의 정치, 경제, 문화, 인문 등 분야의 발전상황에 만족을 표했고 양국간 정보기술, 생태보호, 건축과 방직 등 분야의 협력을 보다 확장하는데 합의를 보았습니다.
양국 대통령은 석유천연가스, 자원개발, 화학공업 등 분야의 협력을 응당 강화해야 한다고 한결같이 강조했습니다.
회담 후 쌍방은 우즈베키스탄에 천연가스화학공업 종합체를 설립할데 대한 투자협정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등 지역에서 석유천연가스 지질탐측을 전개할데 대한 협정 등 여러가지 협력문건을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