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남부의 운남, 귀주, 광서, 사천 등 지에서 뚜렷한 강우가 없어 심각한 가뭄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각지에서는 루계로 6억 4천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가뭄과 싸우고 있으며 전력을 다해 도시와 농촌주민들의 식수 안전을 담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가을철이래 중국의 서남부와 남부 등지에서 강우량이 적은 날씨가 지속되였습니다. 이로인해 15개 성, 자치구의 350여만 헥타르의 경작지가 가뭄피해를 입었고 천여만명 군중들의 식용수에 곤난이 나타났습니다. 그중 운남성의 가뭄피해가 가장 심각해 지난 60년래 가장 심한 특대가뭄피해를 입었습니다. 운남성의 여름철 알곡 수확이 절반이상 감소되였고 농업분야의 직접적인 경제손실은 100억원을 넘었습니다. 이밖에 가뭄으로 중국 서남부 삼림지역에서 최근 화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중국 국가홍수와 가뭄방지총지휘부판공실에서 제공한 수치에 따르면 가뭄이 발생한후 각지에서는 50여만 헥타르의 경작지에 물을 대고 670여만명의 식용수 곤난을 해결하였습니다. 해당 부문은 댐을 통해 물을 공급하고 우물을 파며 물을 끌어오는 등 조치를 계속 취해 피해지역 민중들의 용수안전을 확보하게 됩니다.이밖에 각지 기상부문은 응급예비안을 가동해 수시로 인공강우작업을 할 준비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