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토마스.디나폴리 감사원장이 23일 발표한 수치에 의하면 2009년 월스트리트은행업의 이윤분배액이 203억달러에 달해 그 전해에 비해 17%늘어났습니다.
디나폴리 감사원장은 뉴욕경제에 대한 월스트리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월스트리트의 이윤이 뉴욕주의 세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디나폴리 감사원장은 하지만 대다수 미국인들은 거액의 이윤분배에 납득이 안돼 한다고 표했습니다.
2005-2007년까지의 년 평균 310억달러에 달하는 큰 액수의 이윤분배에 비해 지난해는 다소 줄어들었지만 2008년의 174억달러와 비할 때 증폭이 아주 뚜렷합니다.
지난해 월스트리트 금융종업원들의 평균 이윤배당이 12만4천8백50원에 달합니다.
지난해 월스트리트은행이 이처럼 많은 이윤배당을 실현할 수 있은 것은 이윤상황이 크게 개선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부구조를 받고 있는 월스트리트금융기구가 갓 이윤을 회복하자마자 이윤배당을 하는 거동은 미국서민들의 큰 분노를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