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동맹 경제 및 통화담당위원 올리렌은 이날 이번회의에서 그리스구제문제와 관련해 구체적인 방안을 출범할 가능성이 있다고 표했습니다.
올리렌은 이번 회의가 아주 중요하다고 하면서 우선 유럽동맹은 그리스정부 재정조치에 대한 유로구 각국의 평가보고를 심의하고 그리스가 올해 재정적자를 4%인하하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담보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유럽이사회가 2월에 발표한 성명을 바탕으로 유럽동맹 전반의 금융안정을 확보하는 문제를 토론하게 된다고 하면서 유럽동맹위원회는 협력해 도움을 제공할데 대한 기본제의를 제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스채무위기가 폭발한 이래 유럽동맹은 줄곧 필요한 시기 그리스를 도울 것이라고 주장해왔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구제방안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번회의에서 각국 재정장관이 토론하게 되는 구제메카니즘은 유럽동맹이 지금까지 그리스에 보낸 가장 명확한 구제신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