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간으로 2일 23시 53분, 중국은 "장정2호병" 운반로켓을 이용해 네번째 북두항법위성을 우주의 예정궤도에 올려보냈습니다.
신화사의 보도에 따르면, 위성항법시스템은 중요한 우주공간기초시설이며 경제사회의 여러 영역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북두위성 항법시스템은 이미 측량, 텔레콤, 수리, 어업, 교통수송, 삼림화재방지, 재해 감소와 구조 등 여러 영역에 사용됩니다. 특히 사천 문천, 청해 옥수 지진구조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습니다.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중국은 성공적으로 3개 북두항법시험위성을 발사해 완벽한 북두항법시험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로서 중국은 미국, 러시아에 이어 세번째로 자주적 위성항법시스템을 소유한 나라로 되었습니다.
중국은 2020년에 가서 지구를 커버하는 북두위성항법시스템을 구축하려 계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