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중국 대학입시가 7일부터 전국적인 범위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등록인원수가 줄어든데다 모집계획은 늘어나, 올해 전국의 평균 입학율은 기록을 돌파한 70%에 접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계에 의하면 올해 전국적으로 957만명이 대학입시 등록을 마쳤는데 이는 동기대비 65만명이 줄어든 것입니다.
그러나 일반 대학교의 모집계획은 657만명으로 규모가 계속 늘어나, 평균 입학율이 동기대비 약 7%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 상해 등 지역의 대학입시 입학율은 지어 80%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중국 대학교육이 점차 대중화로 나아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교육부는 올해 중국 대학교는 계속 중서부 지역을 상대로 모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옥수 지진 재해지역 대학 입학율이 지난해를 능가하도록 담보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중국 대학입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생 모집 시험입니다.
1999년 대학교 모집 확대 정책을 실시해 온 이래 중국 대학입시의 입학생수가 100여만명에서 지난해의 630만명으로 급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따라 대학교육 수준이 떨어지고 졸업생들의 취직난 등 문제가 나타나 사회적으로 교육발전에 대한 우려가 초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