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8일 키르키즈스탄에 7천 1백만달러의 비상원조를 제공해줄 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존 홈즈 유엔 인도주의 구조사무 담당 부사무총장이 현재 원조국들과 관련사항을 토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엔 피난민국과 세계식량계획 등 유엔기구도 원조행동을 조직하고 조율하고 있으며 젠카 유엔 사무총장 중아시아사무 특별대표도 현재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관련 사항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자신은 오툰바예바 키르키즈스탄 과도시기 대통령과 카리모브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등 지도자들과 연계를 유지하면서 어떻게 정상정세를 회복하고 지속적인 인원 사상을 방지하며 인도주의 구원행동을 조율할 것인가를 의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