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금도 중국국가주석이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후 오타와에 도착해 최근 5년간 중국국가수반의 첫 카나다방문을 시작했습니다. 호금도주석은 공항에서 발표한 서면연설에서 카나다 지도자 및 각계의 벗들과 널리 만나고 소통을 늘려 양국 전략협력의 효과적인 방도를 한층 추진하는 문제를 공동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호금도 주석은 미셀 쟝 카나다 총독의 초청으로 이 나라를 방문했습니다. 방문기간 호금도 주석은 카나다총독,총리 등 지도자들과 만나고 각계 인사들과도 널리 접촉하게 됩니다. 양국은 경제와 환경보전,품질검사,문화,관광, 교육 등 분야의 협력문서에 조인하게 됩니다.
올해는 중국과 카나다 수교 40주년입니다. 호금도 주석은 공항에서 발표한 서면연설에서 중국과 카나다는 태평양연안에 위치한 중요한 나라이며 양국관계 발전은 두 나라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었고 지역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번영을 유력하게 추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카나다와의 관계를 계속 중시해 왔다고 표시하고 중국은 카나다측과 함께 양국 수교 40주년을 계기로 여러 분야의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양국간 전략동반자관계를 한층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호금도주석은 26일부터 27일까지 토론토에서 진행되는 선진 20개국 그룹 지도자 제4차 정상회의에도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