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외무성대변인이 29일 평양에서 담화를 발표하고 8개국 그룹이 한국의 "천안함"침몰사건을 조선과 연관시키는것은 "불량한 정치목적을 달성하려는 시도"라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이 대변인의 말을 빌어 캐나다에서 개최된 G8정상회의가 성명에서 "천안함"사건에 대한 한국의 조사결과를 승인하며 조선과 사건을 간접적으로 연관시켰다고 하면서 이는 조선이 "절대 받아들일수 없는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8개국그룹은 26일 캐나다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천안함"에 대한 공격을 비난하고 사건 조작자에 대해 적당한 조치를 취할것을 요구했으며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한국이 기울인 노력을 지지한다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