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도시화 발전전략연구위원회가 주최한 "중국도시화 포럼"이 4일 베이징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포럼은 "도시화중의 사회재건"을 주제로 중경무계현 도시화중의 사회 건설을 전형으로 연구토론했습니다.
중국국제도시화 발전전략연구위원전문가 이진규는 현재 중국의 도시화표현에는 두 가지 전형적인 지역형태가 있다고 하면서 하나는 연해도시를 대표로하는 노동력 수입형 지역이고 다른 하나는 광범한 농촌 산간마을을 대표로하는 노동력 수출지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지역들은 독거노인, 여성, 아동 등 사회문제에 직면했다고 했습니다.
중경무계현은 전형적인 변경, 변원, 변연 지역으로서 수출 노동력이 전현 인구의 4분의1을 점하고 고향에 남아있는 인원들이 비교적 많으며 국가기관과 군중간의 소통이 적은 등 문제가 뚜렷합니다.
중국사회과학원 우건영교수는 무계의 실례는 도시 건설의 주체는 민중이라는 것을 보여주며 "무계표본"은 중국 미개발 지역 도시화중의 사회 건설에 지도적 의의가 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