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강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6일 베이징에서 있은 정례기자회견에서 "유엔기후변화기본공약" 장기협력행동 특설실무팀 제12차 회의와 "교토의정서"부속문건 특설실무팀 제14차 회의가 올해 10월 중순 천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이는 올해 말 메히코 칸쿤회의전의 제일 마지막 한차례의 담판회의인 동시에 중국이 처음으로 "유엔기후변화기본공약"과 "교토의정서" 관련 담판회의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이 이번 회의를 개최하는 목적은 공약과 의정서체계가 진전을 가져오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은 현재 중국측은 구체적인 준비작업을 시작했고 회의배치와 관련해 공약 비서실과 소통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