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온가보 중국 총리 메르켈 독일 총리와 회담)
중국 온가보 총리는 16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독일 메르켈 총리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1월 중국과 독일은 금융위기가 만연될때 중국과 독일은 동고동락을 결정했으며 그때부터 1년이 지났다고 하면서 중국과 독일은 모두 이번 위기풍파의 시련을 겪어냈다고 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쌍방은 지금 새로운 역사 시발점에 서있으며 응당 손잡고 협력을 강화하며 정치나 경제, 문화에서 전면전략동반자관계의 협력을 구축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런 의미에서 메르켈 총리의 중국방문은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 독일 양국은 모두 수출형 나라로서 강대한 실물경제를 필요로 한다고 하면서 자기는 실물경제와 양호한 재정기초를 아주 중시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지금 쌍방은 응당 쌍무관계를 보다 돈독한 기초위에 구축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전략동반자관계는 아주 좋은 기초이며 쌍방은 공동공보를 통해 이런 염원을 명확하게 서술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회담에 앞서 온가보 총리는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메르켈 총리의 중국방문을 환영하기 위한 의식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