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강유 대변인은 9일, 일본측이 조어도 수역에서 중국 어선과 어민을 불법저지하고 억류한 행위는 중국 민중들의 강력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고 하면서 일본측이 즉각 인원과 선박을 무조건적으로 놓아주어 사태의 악화와 격상을 피하기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강유 대변인은, 조어도와 그 부속섬은 중국의 고유한 영토이며 중국측은 이에 대해 논쟁할 나위 없는 주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일본측이 이 섬 수역에서 작업하는 중국 어선에 일본 국내법을 적용한 것은 황당하며 비법적이고 무효한 행위라고 하면서 중국측은 이를 절대 수용할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달 7일, 일본 순찰선이 조어도 부근수역에서 중국어선 한척과 충돌했으며 인원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충돌 발생후 일본 순찰선은 중국 어선과 어민을 저지, 억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