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조미 대교급 실무회담이 27일 판문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쌍방간 의견상이가 엄중해 회담은 새로운 진전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조선 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조선 군부측은 회담에서 이에 앞서 조선측이 제기한 "천안함"사건 진상을 확실하게 조사할데 관한 새로운 방안을 접수할 것을 미국측에 강력히 요구했지만 미국측의 거절을 받았습니다.
지난 10월 5일에 열린 제6차 조미 대교급 실무회담에서 조선측은 "천안"함사건의 물증을 판문점에 가져와 쌍방이 공동으로 검증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전한데 의하면 미국측은 27일의 회담에서 이 방안은 "정당성"이 있다고 승인했지만 기존의 "조사결과"를 견지하면서 조선측의 방안을 접수하는 것을 거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