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미 국무장관은 28일 중미관계는 복잡하고도 극히 중요한 관계라며 미국은 중미관계 정상화발전에 진력하고 있고 중국을 억제할 의향이 없다고 표시했습니다.
힐러리 국무장관은 하와이에서 마에하라 세이지 일본 외상을 만나 미국의 아태 외교정책과 관련해 연설한 자리에서 중미 쌍방이 서로 상대측을 적수로 간주하는 것은 그 어느측의 이익에도 부합되지 않는다면서 21세기에 미국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전면적인 중미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은 중미 양군간 더욱 심도있는 대화를 마련하여 군사적 상호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7일부터 힐러리 국무장관은 아태지역에서 13일간의 방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는 27일과 28일에 미국 하와이에 잠간 머무른 후 괌과 베트남, 오스트랄리아 등 여러 나라를 방문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