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은 30일 암모니아가스 누출 보수작업의 진도가 시간표보다 뒤떨어진 원인으로 우주왕복선 "디스 커버리"호의 발사를 재차 연기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최신 발사시일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11월 3일 15시 경으로 설정되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기상부문 관원에 따르면 케네디 항공우주센터의 이날 날씨가 발사에 적합한 확율은 약 70%입니다.
"디스 커버리"호는 원래 11월 1일 발사하기로 되어있지만 29일 모듈의 두 곳에 암모니아가스 누출이 발견되어 발사시일을 11월 2일로 연기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디스 커버리"호 계획에서 마지막 여행으로 되며 또한 미국 우주왕복선의 최종 비행과업으로 됩니다. "디스 커버리"호는 우주정거장에 영구성 다기능 모듈을 운송하게 됩니다. 이 다기능 모듈은 우주정거장에 고정되어 보다 많은 비축공간을 제공하게 됩니다.